부안군 진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부안군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19일 동절기를 대비해 취약계층 대상으로 사랑의 이불 나눔을 진행했다.
협의체는 이날 본격적인 추위를 앞두고 진서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취약계층 22가구에 200만원상당의 이불 22채를 전달했다.
이날 회원들은 어르신들이 가구를 방문해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는 온기 가득한 이불을 전달했다.
김경곤 민간위원장은 “협의체의 이불나눔은 단순히 동절기 보온물품을 전달하는 물질적 지원에서 끝나지 않고 이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따뜻한 온기를 전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선 진서면장은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수 있게 도움을 드려 행복하고, 갑작스런 추위가 찾아와 힘들어질 취약계층에 이불을 지원해 주신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