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봉동읍 둔산리에 소재한 주식회사 한솔케미칼(전주공장장 유영찬) 직원 30명이 봉동읍 행정복지센터에 400만 원 상당의 겨울이불 34채와 연탄1,000장을 전달했다.
임직원 30여 명은 이웃을 위해 매월 성금을 십시일반 모았다.
이불 34채는 저소득층 가정 및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에게 전달됐으며, 연탄은 사)따뜻한완주 사랑의연탄나눔 완주지부에 기부하고, 일부는 2가구에 직접 배달했다.
전주공장 직원들은 매년 연탄 전달과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지원을 위한 사랑의 삼계탕 나눔 봉사를 전개하고 있다.
유영찬 공장장은 “물가상승으로 난방비 부담이 커진 소외계층에게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온기를 전하고자 겨울 이불 나눔과 연탄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의철 봉동읍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솔선수범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한솔케미칼 임직원 및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추운 겨울 소외받는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1980년에 설립된 ㈜한솔케미칼은 음극바인더에 이어 배터리 4대 핵심 소재인 탄소복합체(SiC) 계열 실리콘 음극재를 양산하는 음극재 분야 2차전지 친환경 소재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