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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특별교부세 23억원 확보로 김제·부안 지역 현안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전북 김제·부안)은 4일 ▲김제시 자원봉사센터 건립사업 9억, ▲김제 순둥산업단지 스노우멜팅 시스템 설치사업 3억, ▲부안 돌팍거리 공영주차장 건립사업 7억, ▲부안 청우 생활 문화센터 조성사업 4억 등 총 23억원의 행안부 특별교부세 지원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사업들을 구체적으로 보면, 김제 자원봉사센터 건립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지원하고 약 260여개에 이르는 김제시 관내 봉사단체의 소통과 정보 공유 등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으로 이르면 내년말까지 자원봉사센터를 건립, 약 2만여명에 이르는 자원봉사자들의 교육 및 봉사활동 지원을 위한 허브 공간이 조성될 전망이다.
김제 순동산업단지 스노우멜팅 시스템 설치사업은 순동산업단지 진·출입로의 겨울철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사업이다.
올해까지 공사가 마무리 되면 겨울철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 등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안전 및 근로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부안 돌팍거리 공영주차장 건립사업은 부족한 주차수급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공영주차장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이번 특별교부세를 통해 내년초 사업이 마무리되면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인한 지역 주민들의 교통안전 문제 및 주차 환경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청우 생활 문화센터 조성사업은 지역주민들에게 운동, 휴식, 여가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교육활동 등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르면 올해말까지 청우문화센터 신축 및 인근에 테마가 있는 조경 공간이 별도 조성돼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원택 의원은 “23억 원에 이르는 행안부 특별교부세 지원이 확정된 것은 김제시·부안군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해 김제·부안의 지역 현안 사업들을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행안부 특별교부세 등 국가 예산의 지원 확대를 위해서도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