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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교부세 확보로 만경강 파크골프장 증설이 가능해 질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김수흥 국회의원(전북 익산시갑)은 행정안전부로부터 만경강 파크골프장 증설을 위한 특별교부세 9억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김수흥 의원실에 따르면 2022년 상반기 행안부 특별교부세는 시급한 지역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파크골프장 추가 증설을 위한 국비를 확보하는데 집중됐다.
최근 익산의 파크골프 동호인 수가 780여 명까지 늘어나면서 급격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파크골프장의 추가 확보가 절실했다.
현재 익산시의 파크골프장은 만경강변에 18홀 규모로 조성이 완료돼 있으며, 북부권 동호인을 위해 ‘어울림파크골프장’이 용안면 칠목리에 올해 7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그럼에도 파크골프장 동호인의 수요를 충족하지 못해 추가 증설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김수흥 의원은 국비를 확보해 만경강변에 파크골프장을 추가 증설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 의원은 “동호인들과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기반마련에 힘쓰고 있다”며 “마동 테니스공원이 준공되고 파크골프장 조성도 순조롭게 이어지고 있어서 생활스포츠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