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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소방본부(본부장 최민철)는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부탄가스 사용 부주의로 인한 화재, 폭발, 화상 등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동반한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주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부탄가스를 사용하다 발생한 사고는 총 66건이며 이중 부탄가스 폭발사고로 인한 화상이 32건으로 50%를 차지했다. 2022년 5월까지 11건의 사고가 발생하는 등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부탄가스 용기는 난방기구 또는 화기 주변에 놓아두거나 휴대용 가스버너에 큰 불판을 사용하는 경우 복사열로 인해 용기 내 압력이 높아져 폭발하게 된다.
지난 6일 12시 41분쯤 익산 주택 마당서 휴대용 버너로 고기를 굽던 중 옆에 놓아둔 부탄가스 용기가 폭발해 가족 5명이 얼굴과 손등에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앞선 2021년 11월 28일 전주의 한 음식점에서는 휴대용 버너로 큰 용기에 굴을 삶는 중 부탄가스가 폭발해 손님 5명이 화상과 찰과상을 입기도 했다.
또 2022년 1월 21일 고창군에서는 집 마당에서 쓰레기 소각을 하던 중 부탄가스가 폭발해 1명이 얼굴과 손에 화상을 입었다.
이처럼 부탄가스 용기가 일반쓰레기와 함께 버려지면서 쓰레기 소각 시 폭발사고가 발생하기도 한다.
전라북도 최민철 소방본부장은 “가정이나 야외에서 가스버너 사용시 부탄가스 용기 외관에 표시되어 있는 주의사항을 읽어보시고, 안전수칙을 지켜 줄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