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e-전라매일 |
|
진서면 무하리 앞 화단은 잡초로 인하여 지난 몇 년간 화단 조성에 상당한 어려움이 발생하여, 이를 극복하고자 꽃백일홍을 선택, 씨앗 발아에 정성을 쏟고, 집중 관리하여 화단조성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현재 백일홍이 만개해 형형색색 장관을 이루고 있다. 또한 꽃밭에 포토존을 설치해 새로운 힐링의 공간으로 조성하였다. 잘 가꿔진 꽃 한가운데 설치된 포토존은 인생샷 찍기 제격이다.
백일홍의 꽃말은 ‘인연’으로, 슬픈 설화를 갖고 있다.
제물로 바쳐지기로 한 처녀를 사랑해 그녀를 살리기 위해 이무기를 죽이기로 결심한 사내가 성공의 표시로 흰색 기, 실패할 경우 붉은 깃발를 올리겠다고 하고 떠나고 일주일후 사내가 돌아오는 배는 붉은 색 기가 매달려 있었다.
처녀는 사내의 죽은 줄 알고 상심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으나 그 깃발은 이무기를 죽인 피가 묻은 것이었고 사내는 살아 돌아왔다. 처녀의 죽음을 들은 사내 역시 바다로 몸을 던지고 두 사람의 시신을 묻은 곳에서 피어난 꽃이 백일홍이라고 한다. 백일홍은 오랫동안 시들지 않는다는 의미가 있다.
이번 포토존 설치는 향후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