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전북지부(지역본부장 박경민)가 이륜차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특히 야간시간과 주말에 사고가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이륜차로 인해 1,397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고 사망자는 93명, 부상자는 1,694명 이다.
2019년에는 사고 건수가 전년 대비 19.8% 증가하며 509건이 발생했으며 이후 최근 3년간 매년 400건 이상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시간대별로는 저녁, 야식 시간대에 요일별로는 화-금-토 순으로 많이 나타났다.
오후 4시부터 10시 사이에 41.4%로 사고가 집중돼 저녁식사 및 야식 배달이 많은 시간대가 위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운전자 연령별로 살펴보면 26.6%는 29세 이하에, 33.9%는 65세 이상에 집중됐다.
도로교통공단 전북지부 관계자는 “배달문화 확산과 함께 이륜차사고의 위험 또한 증가했으며 이에 따라 공단은 이륜차 안전운전 유도를 위해 후면 번호판 단속장비 도입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고 발생 시, 이륜차 탑승자는 신체가 충격에 그대로 노출돼 심각한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안전모 무릎보호대, 보호장갑 등 개인보호장구를 반드시 착용하고, 아무리 바빠도 보도를 침범하지 않아야 하며 안전거리 유지 및 신호준수, 교차로 커브길 감속운행, 중앙선침범 및 난폭운전 금지 등 교통법규를 지켜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