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정치

김관영 전북지사 당선인 1일 취임...경제-민생 살리기 도정 목표

조경환 기자 입력 2022.06.30 18:01 수정 0000.00.00 00:00

검소하고 조촐하면서도 내실 있는 행사로 추진
경제 살리기 실천 의지 표명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민선 8기'가 다음 달 1일 공식 출범한다.

경제 위기의 격랑 속에 닻을 올리기에 대다수 지자체는 '변화와 혁신'을 모토로 지방시대의 기틀을 새롭게 다지겠다는 각오다.

전북도는 '함께 혁신, 함께 성공, 새로운 전북'이라는 비전을 확정해 도정을 펼쳐 나간다.

'정치 개혁'과 '정파와 이념을 뛰어넘는 실용주의를 통해 전북도를 넘어 대한민국 전체의 변화를 이끌겠다는 취지다.

김관영 전북지사 당선인이 1일 ‘새로운 전북’을 향한 도정의 출발을 시작한다.

경제살리기 실천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취임식에 앞서 민생 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이정헌 도지사직인수위원회 대변인은 30일 브리핑을 갖고 김 당선인의 취임식 일정을 구체적으로 공개했다.

취임식 당일 김관영 도지사는 조봉업 행정부지사, 김종훈 정무부지사 등 도청 지휘부와 함께 오전 8시부터 전주시 완산구에 소재한 군경묘지에서 참배할 예정이다.

이어 하나로마트 전주점을 찾아 주요 농수산물 가격 및 수급 동향을 파악하고 도 경제정책 방향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실용주의와 함께 지역 경제를 살리겠다는 지사의 의지가 나타난 일정으로 풀이된다.

김 지사는 실·국장급 이상 간부와의 상견례를 마치고 기자실에서 도정운영 방안에 대한 설명의 자리를 가질 예정이며, 오후 2시에 진행하는 취임식에 참석한다.

이날 취임식에는 ‘미래세대 및 각계각층의 도민과 함께 소통하며, 민선 8기 도민을 섬기는 전북도정의 이미지를 부각, 부안 위도 주민과 동쪽 끝마을인 무주군 부평마을을 비롯해 청년기업인, 청년농, 아동, 여성, 다문화 가정, 장애인, 노인 등 도민 2000여명을 초대한다.

이와 함께 유종근·강현욱 전 지사를 비롯해 도내 국회의원, 도내 출신 타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정당별 도당위원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게 된다.

지난 29일 퇴임한 송하진 전 지사는 참석이 어려울 것으로 파악됐다.

취임식 후에는 천년누리 광장에서 황금소나무를 식재할 계획이며, 이어 제12대 전북도의회 개원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게 된다. 마지막 일정으로는 노동조합 및 각 부서를 방문, 공무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한편 김관영 도지사는 29일 전북도지사직 인수위원회 중간보고회 자리에서 관사에 입주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김 지사는 “그동안 관사 입주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 많이 생각한 끝에 51년 된 관사는 도민들에게 돌려 드리는게 맞다고 판단, 관사 입주는 하지 않고 전주에 아파트를 구해 살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주)전라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