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경제/IT

한국탄소산업진흥원, KOLAS 공인시험기관 인정 획득

김강선 기자 입력 2022.07.03 14:44 수정 0000.00.00 00:00

총 16개 시험규격 자격획득…관련 기업 수출활성화 기대

한국탄소산업진흥원(원장 방윤혁)은 국가기술표준원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탄소소재·부품 분야 공인시험기관 자격인증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KOLAS 자격인증은 플라스틱 및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P) 관련 역학분야 총 16개 시험규격에 대한 것으로, 인장시험, 압축시험, 굴곡시험, 전단시험 등 기계적 물성 테스트를 통해 탄소소재·부품의 성능시험 결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

진흥원은 지난해 11월부터 신뢰성센터를 운영해왔으며, 이번 자격인증을 통해 처음으로 탄소소재·부품에 대한 공인 시험성적서 발급이 가능해졌다.

앞으로 진흥원이 발급하는 16개 시험규격에 대한 공인성적서는 국제시험기관 인정협력체 상호인정협정(ILAC-MRA)에 가입한 105개국 102개의 시험기관에서 발행한 공인성적서와 동등한 효력을 보유한다.

이에 따라 국내 탄소기업들은 해외에서 진행되는 별도 인증 절차를 생략할 수 있어 제품평가에 들이던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수출 활성화 및 판로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진흥원은 탄소섬유와 관련된 시험분야까지 인정범위 확대를 추진하고, 탄소제품 인증 지원 기반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국내 탄소제품의 품질 및 신뢰성에 대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방윤혁 원장은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자격 획득은 국제수준의 시험평가기술 역량이 확보된 것을 의미한다”며, “탄소소재 전문 시험기관으로써 다양한 장비를 활용한 공인시험 및 인증지원을 통해 탄소 소재·부품의 국제경쟁력 강화 및 탄소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KOLAS 시험기관 인정제도는 법률 또는 국제기준에 적합한 인정기구가 시험기관의 품질 시스템과 기술능력을 평가해 특정분야에 대한 시험능력이 있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제도다.


저작권자 주)전라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