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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칼럼 사설

코로나19 재확산 철저한 대비로 막아야

전라매일 기자 입력 2022.07.12 16:36 수정 0000.00.00 00:00

ⓒ e-전라매일
2년 넘게 이어진 코로나19가 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로 활기를 되찾는 듯 싶던 자영업이 또다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가슴을 졸이고 있다. 점점 줄어들던 확진자 수가 지난주부터 다시 오름세로 돌아서고,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계속 발견되는 것도 문제다. 정부는 이 같은 상황 변화에 따라 오늘 새로운 방역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하지만 정부 방침은 그동안 겪었던 예로 봐 과거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예견된다. 더구나 최근 들어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국제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면서 식자재까지 사상 최고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어 자영업자들의 고충은 더 깊어지는 상황이다. 거리 두기 해제 효과를 보기도 전에 다시 원위치 될 처지에 몰린 자영업자들의 구제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푹푹 찌는 한여름 더위도 문제다. 의료계는 날씨가 더울수록 바이러스 감염 속도도 높아진다는 조사 자료를 내놓는다. 인도 등지에서 보고되는 변이종 바이러스 BA5는 특히 전파력이 세고, 백신으로 생긴 면역을 회피하는 성질을 갖고 있어 재확산의 주범이 되고 있다고 한다.
이 같은 상황에서 전북 방역 당국은 “전북지역도 감염재생산지수가 10을 넘긴 만큼 방역수칙 준수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11일 현재 전북지역 신규확진자 수는 310명으로 2주 전인 27일 92명보다 218명이 늘었고, 감염재생산지수(Rt)도 1.0을 넘은 1.23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의 감염 경로는 마스크를 벗는 데서 비롯된다. 하지만 이는 손 씻기와 2m 이상 떨어지기만 지켜도 예방할 수 있다. 사전에 수칙을 지키는 일은 재앙을 피할 수 있는 최고의 백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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