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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북대병원 신경과 오선영, 강진주 교수팀 두통 치료 연구 국제학술지 2편 발표

송효철 기자 입력 2022.07.12 17:59 수정 0000.00.00 00:00

- 약물 과용 두통 연구 국제학술지 'Headache' 게재
- 전정 편두통 연구 국제학술지 'Frontiers in Neurology' 게재

ⓒ e-전라매일
ⓒ e-전라매일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은 신경과 오선영, 강진주 교수팀의 '약물과용 두통'과 '전정편두통' 치료에 대한 연구결과가 권위있는 국제학술지에 잇달아 게재 됐다고 12일 밝혔다.

'약물과용 두통'이란 만성적인 두통에 의해 진통제 등 약물의 과다 복용으로 인해 유발되는 두통이다. 만성 두통 환자들에서 빈번히 관찰되지만 이로 인한 삶의 질 저하가 뚜렷함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국내에서 체계적인 연구가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번 연구에서는 여러 계통의 급성기 약물을 동시에 복용한 환자들에서 단기간에 '약물 과용 두통'으로 발전했다. 반면에, 트립탄 제제를 과용한 환자들에서는 월평균 두통일수 및 월평균 심한 두통일수가 적었다.

또한 '전정 편두통'은 어지럼과 동반되는 두통질환으로 치료-저항성 전정 편두통 환자를 대상으로 보톡스의 효능을 알아 보고자 한 이번 연구에서 그 유용성이 확인됐다.

연구팀은 자기공명영상 분석을 통해 보톡스 치료가 전정 편두통 환자의 뇌 감각 및 통증 네트워크 연결성 변화를 유도함을 최초로 입증했다. 이는 전정 편두통의 치료에 대해 효과적인 새로운 전략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됐다.

전북대병원 신경과 오선영, 강진주 교수팀은 "이번 연구들을 통해 두통 환자들의 통증 조절 및 삶의 질 향상을 가져올 수 있기를 기대하며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어지럼 및 두통 치료 분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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