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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신공항 예정지에서 추가로 고려청자인 고려상감청자국화문 잔이 발견됐다.
이는 지난달 25일 고려 말에서 조선 초에 만들어진 녹청자 다수가 발견된 이후 같은 장소에서 또다시 발견된 것이다.
고려상감청자국화문 잔이 발견된 장소는 새만금신공항 예정지 북쪽으로 육상태양광단지를 조성하면서 임시 배수를 만들기 위해 포크레인으로 갯벌을 약 깊이 2m 폭4~6미터의 수로를 판 주변의 모래 언덕이다. 문제는 완전한 형태로 있던 유물이 포크레인 작업으로 일부분이 깨진 것으로 추정된다.
새만금신공항백지화공동행동은 12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6월 25일 새만금 신공항 예정지에서 문화재가 다량 발견되어 보도자료와 공문을 각 기관에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국토부는 새만금 신공항 고시를 강행했다"며 "새만금 해저유물 관련 문화층 존재에 대한 추가 실물 확인 조사는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토부는 미군 제2활주로 공항이라는 오명을 가지고 있는 신공항 개발계획을 철회하고 속도에만 맞춘 개발 계획으로 인해 해양 문화를 알 수 있는 난파된 조운선이 얼마나 묻혀 있는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새만금 신공항 기본계획 고시 취소와 매장된 해저 문화재 전수 조사를 진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