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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안소방서 줄포의용소방대 실종어르신 수색 참여

송효철 기자 입력 2022.08.02 16:59 수정 0000.00.00 00:00

- 서선덕 줄포남성의용소방대장이 치매 어르신 발견 ... 가족의 품으로

전라북도 부안소방서 줄포의용소방대장이 지난 29일 실종 신고된 80대 남성을 발견해 가족에게 인계한 사실이 알려졌다.

전라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29일 부안군 줄포면 우포리 소재 감동마을에서 12시경에 외출한 80대 남성이 저녁 8시가 넘어도 귀가 하지 않는다는 아들의 신고가 접수됐다. 이 어르신은 평소 치매증상이 있던 것으로 알려져 가족들의 걱정이 큰 상태였다.

29일은 전라북도는 폭염경보가 내려진 상태로 탈진, 열사병 등의 온열질환이 발생할 우려가 있어 폭염 속에서 실종자 거주 마을의 수로, 야산 빈집 등을 샅샅이 수색하고 CCTV를 확인 후 인근마을까지 수색범위를 넓혀갔다.

줄포의용소방대 서선덕 대장이 자전거를 타고 수색하던 중 밤10시 23분경에 우포리 감동마을 옆 풀숲이 우거진 수로에 쓰러져 있는 어르신을 발견해 가족의 품으로 돌려줬다.

서선덕 대장은 “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하면서 작은 관심이 주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변상황에 관심을 갖고 의용소방대원으로 많은 소방지원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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