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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IT

부채농가, 경영회생사업으로 해결하세요 .

경성원 기자 입력 2022.08.04 16:12 수정 0000.00.00 00:00

농어촌공 전북본부, 올해 85농가 328억원 지원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가 농가의 경영회생에 앞장서고 있다.

농어촌공 전북본부는 2022년 7월 말까지 경영회생지원사업비 328억원을 농업인에게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경영회생지원사업은 금융기관 부채, 자연재해 등으로 경영위기에 처한 농가로부터 농지 등을 매입하고(매입금액으로 농가부채 상환), 매입농지는 당해 농가에 장기임대 및 환매권을 보장해 경영회생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최근 이자율 상승에 따른 늘어나는 부채 부담을 해소할 수 있어 부채농가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전북본부는 지난 2006년 사업 도입 이후 도내 지역에 2021년 12월 말까지 1,831농가에 4,781억원의 회생자금을 지원했다.

올해 연말까지 480억원의 사업비를 농가경영여건이 어려운 농업인들에게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그간 정부에선 농가부채 해결을 위해 원리금 상환유예, 금리인하 등 금융지원 위주의 정책을 추진해 왔지만, 부채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반면,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은 영농의욕과 전문성을 갖추었으나 일시적으로 경영위기에 처한 농가에게 안정적으로 영농을 지속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하기 때문에 부채농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양정희 본부장은 “고금리시대에 더 많은 부채농가가 본 사업을 통해 부채부담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반기 추가 사업비 확보 및 홍보와 컨설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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