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는 전주시 덕진구 내 판매·의료·노유자·교육연구·숙박·문화집회 시설등 다중이용시설 572개소의 화재 대피 및 피난 동선 확보에 나선다.
1999년 인천 호프집 화재, 2012년 부산 노래주점 화재, 2017년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2018년 서울 국일고시원 화재 등은 모두 비상구가 없거나 비상구가 장애물로 막혀 신속한 대피가 어려워 인명피해가 크게 발생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더욱이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출입자 온도측정과 거리두기 수칙으로 인한 출입 인원 통제 등을 이유로 건물 내 출입구를 폐쇄·제한해 운영하는 시설이 많아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전주덕진소방서에서는 다중이용시설 화재 대피 및 피난 동선 확보 조치 계획을 추진 중이다.
주요 내용은 ▲다중이용시설 출입문 폐쇄·잠금 등 특별 불시 점검 ▲대상별 맞춤형 소방계획·피난동선·대피훈련 지도 ▲‘불나면 대피먼저!’, ‘비상구는 생명문’ 등 화재 대피 중요성 집중 홍보 ▲화재 초기 최고 수준 대응 단계 조기 발령 및 가용 소방력 총동원을 통한 사상자 저감 등이다.
김현철 전주덕진소방서장은 “다중이용시설은 조그만 방심으로도 화재 시 큰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시설 관계인은 장애물 등으로 비상구를 통한 피난에 장애가 발생하지 않도록 확인 점검"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