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인구 1500만명 시대를 맞이한 가운데 전북도가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한 대대적인 캠페인 활동을 벌인다.
도는 야외활동이 많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달 말까지 반려동물의 유실·유기를 방지하고 안전하고 성숙한 반려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민·관 합동 펫티켓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펫티켓은 반려인이 지켜야 할 공공 예절을 말한다.
이번 캠페인은 14개 시·군 동물보호 담당 공무원과 동물보호 명예감시원 등이 협력해 반려인이 주로 이용하는 공원과 산책로, 아파트 밀집지역, 휴가지·피서지 등을 중심으로 실시된다.
도는 캠페인을 통해 동물 유기와 학대 금지, 반려견과 동반 외출 시 안전관리 등 펫티켓 준수에 대해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반려인이 주로 이용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현수막을 게첨하고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현장 지도·안내도 진행키로 했다.
도는 이와 함께 다음 달 반려인 주 이용지역 중심으로 동물 미등록 및 안전조치 위반에 대한 집중 단속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 반려동물 동반 여행 시, 목줄 착용 등 펫티켓을 꼭 준수하고, 함께할 수 없다면 반려동물을 펫 호텔 등에 맡길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동물 유기 시에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 학대할 경우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또 반려견 산책 시 목줄·가슴줄 길이가 2m 이내 유지하지 않으면 과태료 50만원 이하가 부과되며, 미등록 시에는 100만원 이하의 처벌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