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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칼럼 사설

새만금, 제발 잠재력을 현실로 만들어 달라

전라매일 기자 입력 2022.08.04 18:05 수정 0000.00.00 00:00

ⓒ e-전라매일
전주 출신인 한덕수 국무총리가 취임 후 처음으로 지난 3일 전북을 방문했다.
새만금 개발현장과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등을 둘러보기 위해서다. 한 총리는 이날 새만금 현장에서 “새만금은 제대로 개발되어야만 한다” 면서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도 새만금의 성공적인 개발은 큰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전북도민들이 새만금 개발사업에 첫 삽을 뜬 이후 8번째의 정권을 맞이하는 가운데 숱하게 들었던 “전북은 기회의 땅이자, 가능성의 땅”을 또다시 언급했다.
세계는 급변하고 있다. 특히 산업과 경제의 변화에 맞춰 지역을 넘어 국가의 성장동력원으로 새만금을 개발한다는 것은 쉬지 않은 일이다. 적어도 하늘길과 바닷길 등 기반시설이 조속하게 조성돼야 한다. 다행스러운 것은 새만금 신항만이 오는 2025년까지 2선석 완공을 목표로 조성 중이다. 항만경제특구를 녹식품 가공·유통·물류 중심단지로 개발해 동북아 국제물류 허브항으로 키워겠다는 것이다.
더구나 현재 진행 중인 내부매립과 동시에 국제공항 조성도 시급하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역시 규모화와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2단계 확장이 필요하다. 현장을 둘러본 한 총리는 다소 아쉬움을 드러낸 뒤 속도감 있는 새만금 개발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고 한다.
하지만 새만금의 잠재력을 논하며 더딘 개발에 대해 아쉬움을 표현하기보다는 “정말 제대로 잠재력을 현실로 만들겠다”는 확고한 의지와 추진을 도민들에게 보여주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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