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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당 대표와 최고위원 등 새로운 지도부 선출을 위한 대장정에 돌입했다.
지난 3일부터 시작된 정기 전국대의원대회는 앞으로 25일간 열린다. 오는 28일 예정된 전당대회 때까지 총 7개 권역별로 투표가 진행된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전국대의원대회에서 전국 대의원 30%, 권리당원 40%, 일반당원 여론조사 5%, 국민 여론조사 25%를 합산해 당 대표와 최고위원 5명을 선출한다.
당 대표에는 나선 강훈식, 박용진, 이재명 국회의원이 후보 압축된 상태이고, 고민정, 고영인, 박찬대, 서영교, 송갑석, 윤영찬, 장경태, 정청래 후보가 최고위원 자리를 두고 경쟁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하지만 국민들의 시선은 곱지만은 않다. 불의와 불평등, 불공정에 분노했던 ‘촛불’의 힘으로 만들어진 정권이 5년 만에 내줬다는 점이다.
민주당은 국민들에게 큰 빚을 졌다. 채무상환을 위해서라도 이번 지도부 선출은 고심의 고심을 해야 한다. 유능한 야당으로 거듭나고, 과거 약속했던 정치개혁의 꿈을 실행해야 한다.
대선 패배 후 지방선거의 패배는 국민들이 보내는 준엄한 메시지이자, 명령이다. 당의 쇄신을 바라는 국민들의 뜻을 저버리지 않기를 바란다. 그러한 국민들의 염원을 담은, 그리고 희망을 주는 새로운 지도부 선출이 되기를 바란다. 그래야만 여당을 건강하게 견제하고 국가를 바로 세울 힘이 키우는 출발점에 서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