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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고창소방서 조태경 구조대장, 출근길 교통사고 현장서 3명 구해

송효철 기자 입력 2022.08.15 16:30 수정 0000.00.00 00:00

ⓒ e-전라매일
지난 12일 고창소방서에 근무하는 조태경 구조대장이 출근길에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구조대상자 3명을 도왔다
오전 8시경에 정읍에서 고창으로 출근하던 조태경 구조대장은 정읍시 금붕동 도로에서 승용차간의 교통사고를 목격했다.
조태경 구조대장은 사고의 긴박성을 인지하고 즉시 사고 현장으로 달려가 구조대상자의 상태를 살피고 119에 신고했다.
고령의 노인이 운전하던 차량에서 운전자는 많이 놀란 듯 의식이 명료하지는 않았지만 호흡과 맥박은 있었으며 통증을 호소하고 있었다.
이후, 운전석 측면이 많이 파손된 상대 차량으로 향했다.
운전석 쪽 문은 열리지 않고 운전자는 의식이 없는 상태였다. 학생으로 보이는 동승자도 통증을 호소하고 있었다. 운전자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뒷문으로 들어가 호흡과 맥박을 확인하고 구급대가 도착하자 먼저 이송할 수 있도록 안내를 했다.
조 대장은 아프고 당황해하는 구조대상자를 안심시키며 2차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조치를 실시하며 119구급대가 도착한 뒤 출근길에 올랐다.
조태경 구조대장은 “사고를 목격한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나섰을 것”이라며“사고를 당하신 분들이 빨리 회복되길 바라며,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시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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