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추석 명절을 맞아 안전한 축산물 유통을 위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도는 축산물 수요가 급증하는 추석 명절을 맞아 도민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16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축산물 일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은 도와 시·군, 명예 축산물위생감시원 등 81명이 합동으로 진행하며, 대상은 도내 축산물가공업소와 식육포장처리업소, 축산물판매업소, 축산물운반업소, 식육즉석판매업소 등 300여 곳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행위 △냉동고기를 해동해 냉장제품으로 판매하는 행위 △선물세트 상품의 표시기준 등 전반적인 축산물 위생사항이다.
또한 할당관세 적용에 따른 수입 축산물 유통의 확대를 고려해 수입 소고기의 한우 둔갑판매 행위와 이력번호 표시, 거래내역 신고 등 축산물 이력제 준수 여부도 살필 계획이다.
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축산물의 안전과 직결된 적발사항은 경고, 영업정지, 과태료 등 강력하게 행정처분 할 방침이다. 동시에, 선물용·제수용 축산물가공품의 경우 기준 규격 적합 여부에 대한 검사도 병행키로 했다.
도 축산당국 관계자는 “추석명절을 맞아 부정축산물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점검해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축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