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서장 김장수)는 17일 전주병원에서 '화재안전 간담회 및 병원시설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지난 5일 경기도 이천시 의료기관 건축물 화재로 거동이 불편한 투석 환자 및 간호사의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대형 인명피해 차단을 위한 안전정책을 강구하고 투석병원 등 의료기관 안전관리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주병원 4층 대회의실에서 최민철 소방본부장 및 김장수 전주완산소방서장과 전주병원 김종준 의료원장 등 병원 관계자와 만나 투석병원에 대한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화재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관계인의 안전의식 향상을 통한 인명피해 최소화하도록 당부했다.
이와 관련 전주완산소방서는 완산관내 병·의원 352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취약시설 의료기관에 대한 화재안전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내용은 ▲병·의원 소방특별조사 ▲병·의원 관계자소방안전교육 추진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 소급설치 독려 ▲화재대피 능력 향상을 위한 관계인 교육 등을 추진한다.
김장수 서장은 “병원에서 화재가 발생 시 투석환자 등 피난약자는 대피가 어려워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에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관계자께서 이 점을 잊지 말고 항상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