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윤준병 국회의원(정읍·고창)이 17일 쌀값 폭락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에 참석해 양곡관리법 개정이 필요성을 강조했다.
윤 의원은 이날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쌀값 폭락, 쌀 정책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에서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이 하루 한 공기도 되지 않는데, 밥 한 공기 쌀값이 300원이 안되는 실정”이라며 “지난 5000년 우리 민족의 역사의 뿌리이자 근본 그 자체인 쌀을 천대하고 있는 정부의 안이한 정책이 농민들을 더 가슴 아프게 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특히 “쌀값 폭락이 반복되지 않도록 시장격리 의무화, 시장격리 시기, 매입방식, 가격결정 구조 등을 법제화하는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본격적으로 논의되고 실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앞서 지난 7월 윤 의원은 쌀 초과생산량에 대해 정부가 의무적으로 매입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외에도 양곡관리 방식을 바꾸고자 하는 내용의 개정안이 4건 더 발의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