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사설/칼럼 사설

수도권 편중 국제기구 전북유치에 힘 모아야

전라매일 기자 입력 2022.08.17 18:53 수정 0000.00.00 00:00

ⓒ e-전라매일
국제협력 활동이 주 업무인 국제기구의 수도권 편중이 심각한 수준에 다다라 이들의 지방 유치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된다. 외교부 및 국제기구 홈페이지 등에 따르면 우리나라에 유치된 국제기구는 수도권 67곳(서울45,인천18,경기4), 비수도권 17곳으로 모두 84곳인데 이중 80%가 수도권에 몰려있는 것이다. 전북에는 아태무형유산센터 단 1곳이 있다. 국제기구는 국제업무를 담당하는 인적·물적 기반을 바탕으로 각종 국제회의 등 국제협력 활동을 수행하는 조직체다.
따라서 국제기구를 유치하면 마이스산업 발전의 모멘텀을 형성하는 기폭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브랜드 가치 향상이라는 2중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국제기구 활동 연관 산업(호텔, 컨벤션,통·번역 등) 육성과 외국인 투자 및 지역브랜드 제고 등 경제, 사회, 문화 부문에서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최근 전북도와 군산시, 새만금개발청은 국제지속가능관광위원회(GSTC)와 국제행사 개최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아태지역 국제콘퍼런스, 2025년 글로벌 국제컨퍼러스 등을 군산에서 열기로 합의했다. 이러한 국제행사를 치르기 위해서는 자치단체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내년 전북에서 열기로 합의한 제1회 아태마스터스 대회와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연계한 국제기구의 전북유치는 그런 의미에서 매우 중요하다. 2023년 전북에서 열기로 합의한 생활체육분야 국제행사인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대회는 일본과 호주도 눈독을 들이는 국제기구다. 따라서 전북이 우선 추진할 것은 인적·물적·사회적 인프라 조성이다. 전북도와 군산시의 노력을 당부한다.


저작권자 주)전라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