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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독자투고

불이야! 119 신고부터 해야 할까?

전라매일 기자 입력 2022.09.05 18:56 수정 0000.00.00 00:00

ⓒ e-전라매일
‘화재’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것은 무엇일까? 우리 모두 알고 있듯이, 119 신고이다. 지난 수 십년동안 <화재 신고 119>를 홍보한 덕분이다. 하지만 최근 소방청이 홍보하는 내용이 달라졌다.
최근 소방청에서는 화재가 발생했을 시 119 신고가 우선이 아니라 ‘대피 먼저’를 강조하고 있다. 화재 신고 119를 홍보하던 지난날에는 신고 수단이 오직 유선전화만 있었지만, 이제는 대피를 먼저 진행한 후 휴대전화로 신고를 하는 것이 자신의 안전을 확보를 위해 우선시 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최근 소방청에서는 ‘불 나면 대피먼저’ 라는 슬로건을 정하여, 각 소방서에서 집중 홍보를 하고 있다. 시대가 달라지는 만큼 화재에 대응하는 방법도 달라지는 것이다.
그렇다면 화재가 발생했을 때 올바른 대피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첫째로 젖은 수건 등으로 코와 입을 막고 낮은 자세로 이동을 해야한다. 그리고 옥상, 외부 등 화재를 피할 수 있는 장소로 향하고, 이동을 할때 꼭 현관문을 닫는 것도 필요하다.
현관문을 닫는 것만으로도 화재의 확대 속도를 현저히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안전한 장소에 도착하였다면, 제일 마지막으로 핸드폰을 들어 119에 신고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는 일반 주택화재 뿐만 아니라 산불, 차량화재 등 기타 다른 화재에서도 해당 되는 사항이다.
이 세상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이 자기 자신의 생명이다. 화재의 신속한 대응을 위한 119신고도 중요하지만 위 안전 수칙들을 익혀 우선 자기 자신의 안전부터 챙길 수 있는 현명한 시민이 되어보자.

/전일환
익산소방서 의무소방대 상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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