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수흥 국회의원(익산갑)이 정부의 전북을 외면하는 주택정책과 교통대책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균형발전을 위한 대책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지난 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원희룡 국토부 장관을 향해 “지난 16일 발표된 8·16대책에 대해 민간·공공 부분의 공급계획 모두 수도권만 고려한 편중된 주택정책”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사업성이 부족해 민간이 지방 도시의 정비사업을 외면하는 실태를 들어 “공공 부분에서 지방에 대한 공급 및 재정지원이 확대돼야 한다” 면서 “지금과 같은 수도권 중심의 주택정책은 지방의 청년, 취약계층을 수도권으로 내모는 정책이고 지방소멸을 부추기고 있다”고 원 장관을 질타했다.
김 의원은 또 “지난 30년간 매일 반복되는 관료들의 이야기로는 균형발전 정책이 전혀 개선되지 않는다” 며 “내년 예산안의 SOC 사업 삭감도 비수도권에 치중되어 있어 충격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비수도권에 치중된 삭감사업을 시정할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