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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전북도 노·사 7개월 만에 단체협약 체결

경성원 기자 입력 2022.09.14 17:37 수정 0000.00.00 00:00

전북도와 전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은 14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송상재 노조위원장 등 노사 교섭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단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전북도 노·사는 지난 2월 25일 단체교섭을 위한 노사 상견례 이후 후생·복지, 인사·조직, 교육·인권 등 3개 분야, 62개 안건에 대한 7개월간의 마라톤 실무교섭을 마무리했다.

먼저 후생·복지 분야는 스마트한 도청사를 모델로 사무실 출입 관련 공무원 카드 전자키 도입, 실과 직원 현황판을 전자화하기로 했다. 또 식당의 위생을 개선하고 식사 환경이 열악한 오지 사업소에는 식사 문제 해결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장애아를 양육하고 있는 직원에 대한 특수교육 비용 등을 지원하는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새롭게 체결했다.
인사·조직 분야는 민선 8기 전북의 새로운 미래를 열기 위해 정책기획관, 예산과 등 지원 부서에 다양한 직류가 함께 일하며 도정을 큰 그림에서 볼 수 있는 조감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교육·인권 등 기타분야의 경우 안 좋은 관행은 없애고, 서로서로 알아가고, 좋은 방향을 개선하는 무지개(無知改) 캠페인 등 조직문화개선 활동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김 지사는 “2022년 단체교섭 과정에서 노사 상생의 새로운 비전과 새로운 노사관계의 모델을 제시했다”며 “노사가 도정 운영의 동반자로 서로 상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송 위원장은 “불합리한 제도가 있다면 반드시 개선할 것이며 조합원들의 근무조건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며 “이번 단체교섭 협약 결과물이 도민을 위한 질 높은 봉사로 이어져 기업이 모이는 전북, 희망이 보이는 전북으로 힘찬 항해를 노·사가 함께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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