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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전북혁신도시의 정주 여건개선을 위한 사업 예산 확보에 나섰다.
도는 14일 완주군 복합혁신센터인 콩쥐팥쥐도서관에 방문한 국토교통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 김복환 부단장에게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관련 사업비 지원을 건의했다.
김 부단장의 이번 방문은 지난 7월 부임 이후 전국 혁신도시 순회를 통해 혁신도시별 현황을 파악하고, 지자체 현장의 목소리 청취로 혁신도시의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도와 전주시, 완주군,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등 혁신도시 관계자들은 전북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에 필요한 4개 사업 101억원 지원을 요청했다.
혁신도시 내 조성된 도로, 주차장 등 기반시설 중 지역민과 이전 공공기관이 지속적으로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시설물 개선을 위한 10억원의 예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콩쥐팥쥐 도서관 내에 주민들이 체험할 수 있는 과학테마 문화콘텐츠 공간을 조성할 수 있도록 10억원을 지원해줄 것을 요구했다.
혁신도시 연계 상생발전 확산사업을 위한 6000만원의 예산을 1억원으로 늘리고, 상업지역 내 주차 문제 해소하고 문화·커뮤니티 공간 등을 갖춘 복합형 주차타워 조성 지원(80억원)을 건의하기도 했다.
전대식 도 혁신성장산업국장은 “전북혁신도시 지역주민들과 이전 공공기관들의 작은 목소리도 귀 기울여 실질적으로 정주 여건을 개선할 수 있는 지속적인 국비 사업 발굴을 통해 사업비 확보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살기 좋은 혁신도시, 기업이 일하고 싶은 혁신도시로 조성해 지역발전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혁신도시는 지난해 이전공공기관이 물품을 구매한 총 금액 3445억 원 중 지역물품 우선구매액이 1024억원으로 10개 혁신도시 중 전국 2위, 구매율의 경우 29.7%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정주인구는 공동주택 9236세대를 공급, 인구 2만9251명으로 목표인구 2만8837명을 초과 달성했다. 지역인재 채용률의 경우 지역채용협의체 등을 통해 지역채용인원이 전년도 대비 48명 증가한 146명(전국5위)을 채용했다.
또한 이전 공공기관 자녀들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5개 교육시설과 3040 인구 비중이 높은 혁신도시 이주인구 특성을 고려해 전주키즈복합센터 등 맞춤형 인프라 9개(1559억 원)를 확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