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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 중앙 정치력이 역대 가장 약한 상태로 평가받으면서 전북현안 해결에 어려움이 클 것이라는 우려와 함께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된다. 지난 3월 9일 치러진 대선에서 민주당이 국민의힘에 져 제1야당으로 내려앉은 데다. 8·28 민주당 전당대회에서도 당 지도부에 전북 의원이 한 사람도 끼지 못하면서 전북의 정치적 위기감만 높아졌기 때문이다. 여야 중앙당과 정부에 전북 출신이 없다는 것은 지역 현안 해결의 가장 큰 장애물이 된다.
이 같은 상황에서 도내 정치권은 ‘원팀’ 구성을 통한 팀웤과 개인기로 극복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면서 활로 찾기를 모색하고 있다. 다행히 전북은 국민의힘 의원이 2명이 있고, 두 사람 모두 예결위 소속이어서 전북 국가 예산 확보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 국민의힘 정운찬 도당 위원장은 삼각편대를 이루면서 지역 발전을 견인할 전략으로 ‘원팀’ 구성을 추진하고 있다. ‘원팀’은 약한 힘을 모아 강하게 만드는 단련법이다. 현재 전북도와 정치권이 추진하는 전북현안은 전북특별자치도 설치와 공공의대 설립을 위한 특별법의 국회 통과다. 민주당 수석대변인인 안호영 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과 김윤덕(전주갑) 특보단장을 비롯한 한병도 전북도당위원장이 분위기를 이끄는 것으로 파악된다. 여기에 한때 전북을 불모지로 여꼈던 국민의힘이 정운천 의원과 이용호 의원을 앞세워 지역 현안 해결을 지원하고 있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와 사업 추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전북 정치인들의 ‘원팀’ 구성과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