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해외 우호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베트남 까마우성 대표단이 전북에 방문했다. 이를 계기로 코로나19로 인해 닫혔던 국경이 조금씩 열리면서 국가간 인적교류가 점차 기지개를 펼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도는 베트남 우호지역 까마우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부지사)을 단장으로 하는 까마우성 대표단 일행 8명은 3박 4일 일정으로, 20일 전북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들 대표단은 이날 김종훈 정무부지사와의 공식면담을 시작으로, 양 지역간 직업교육교류를 추진하고 있는 전주공업고등학교를 방문해 교류주제인 전기학과 교류과제 시연을 참관했다. 이어 종합병원 선진의료시스템 견학을 위해 전주예수병원을 방문했다.
21일에는 대표 국책사업인 새만금개발사업과 아시아 대표 ICT 농생명산업 거점인 김제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둘러본 뒤 부안군을 찾아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도와 까마우성은 지난 2019년 5월 우호협약 체결 이후 까마우성 정부대표단이 공식적으로 전북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영민 도 국제협력과장은 “국가간 상호방문이 속속 재개되면서 한동안 멈췄던 해외교류가 재기될 것”이라며 “해외 교류지역과의 상호 왕래 속개를 통해 민선 8기 국제교류기반을 확대·구축해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