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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전북도, 농어촌지역 하수도 보급 확대 추진

경성원 기자 입력 2022.09.20 17:56 수정 0000.00.00 00:00



전북도가 농어촌지역 하수도 보급 확대로 공공수역 수질을 개선하고 쾌적한 농어촌 생활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도는 도시와 농촌간 하수도 서비스 격차 해소를 위한 농어촌지역 하수도 보급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에는 농어촌지역 7개 시·군에 대해 공공하수처리시설 5개소를 확충하고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 30개소, 하수관로 정비 19개소 등 54개소에 660억원을 들여 하수도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이달부터 오는 2024년까지 지방소멸 대응기금 90억원을 포함한 150억원을 투자해 농어촌지역의 소규모 마을하수도 5개소를 추가로 확충키로 했다. 일부 농어촌지역은 인구 감소에 따라 경제성 등을 이유로 소규모 마을하수도 설치 사업에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 하지만 최근 지방소멸 대응기금을 확보하면서 농어촌 하수도 사각 지대를 해소하고, 보편적 환경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도는 이와 함께 농어촌지역의 기존 노후 하수관로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교체·보수해 도민의 생활 안전을 확보하고, 농어촌 하수처리시설의 효율성을 제고해 나갈 예정이다. 농어촌지역도 도심지역의 공공하수처리시설 하수 관로와 마찬가지로 노후화 등으로 인해 관 침하 및 파손·변형에 따른 불명수가 유입되고, 협잡물 침전 등 관로 유지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오는 2026년까지 농어촌 하수처리구역 253개소 중 기술진단 결과 등을 통해 개량이 시급한 28개소에 대해 141억원을 우선 투자키로 했다. 이를 통해 노후 관로를 개선하고, 지속적으로 하수관로 정밀조사·기술진단 등을 통해 사업 대상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강해원 도 환경녹지국장은 “농어촌지역에 하수도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하수도 보급률을 제고하고, 도민의 공중위생 향상과 농어촌지역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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