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고령화, 과소화 등으로 인해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농촌 유휴시설의 효과적 활용을 위한 ‘디지털트윈 기반 농촌유휴시설 통합플랫폼 농디 구축’사업을 위해 13개 시·군, 한국국토정보공사 등이 참여하는 기관회의를 20일 가졌다.
이 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투입해 기존의 농촌 유휴시설 개발을 위해 제공됐던 사진 또는 위성도 등 제한적 정보를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해 시설의 실내·외 공간 구성을 구체적이고 시각적인 정보로 제공하게 된다.
특히 ‘농촌협약’,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등 대규모 농촌개발사업 지구에 대해 사전 중복성 검토, 사후 개발 운영·관리 등의 체계적 시스템 도입이 가능해졌다.
이날 한국국토정보공사는 향후에도 전북도와 디지털트윈 활용 분야에 적극 협조해 농촌재생, 농촌관광, 도농교류, 빈집 관리 등으로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지형 도 농촌활력과장은 “지방소멸위기에 직면한 농촌에 가장 심각한 문제는 농촌유휴시설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이 사업은 농촌유휴시설에 대한 문제를 가장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고, 그로 인해 농촌지역경제 활성화 및 새로운 일자리 창출할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