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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전라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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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에 처음 발생한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생활이 바뀐 지 어느덧 3년이라는 시간이 되어간다. 처음 뉴스에 나올 때까지만 해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렇게 긴 시간동안 우리를 괴롭히리라고는 생각조차 하지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이제는 회식을 안 하는 것이 자연스러워지고, 사람들이 알아서 모임을 피하게 되고, 여행을 자제하게 되면서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아졌다. 이 많아진 시간을 무료하게 보낼 수만은 없어서 사람들은 달고나커피·각종 공예품 만들기나 ‘집에 콕 박혀서’ 할 수 있는 취미생활들을 찾았고, 집에 머무는 시간이 더 이상 지루해지지 않았다.
아이들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가정 내 사고들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작게는 의자나 책상 등에 부딪혀서 타박상이 생기는 것부터 크게는 목숨을 잃을 수 있는 감전·화재까지 일어날 수 있는 사고의 범위도 넓을뿐더러,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파트·빌라같은 공동주택에 살고 있는 현 시대에서 사고가 발생하면 매우 큰 인적·물적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이런가운데, 가정 내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들을 예방하기 위해서 어떤 일들을 해야하는지 알아보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
우선 무엇을 하든 무리해서 하면 안 된다. 예를들어 애매하게 높은 곳에 위치한 물건을 꺼낼 때 까치발을 드는 등 불안정한 자세로 하다가 물건을 놓쳐서 물건도, 내 마음도 산산조각나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다. 그래서 어떤 일을 하든지 안전하게 도구를 사용하거나 주변에 도움을 요청해서 같이 하면 좋겠다.
그리고 가전제품 등 전자기기들도 가정에서 신경을 써야 한다. 전자기기들을 만질 땐 물기를 닦아낸 후 만지고, 플러그를 뽑을 때에도 선이 아닌 몸통을 잡고 뽑는 것이 좋다.
만약 전선이 벗겨지거나 부품이 망가진 전자기기들은 사고의 위험이 매우 높으니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마지막으로 하나의 멀티탭에 또 다른 멀티탭을 연결하는 ‘문어발식 콘센트’도 지양해야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는 사실이지만 다시 한 번 되돌아봐서 모두가 즐거워야 할 추석에 누군가는 슬퍼하는 사람이 생기지 않길 바라며 이 글을 마무리한다.
/송지환
장수소방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