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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전북대 여(女)교수, 5명 중 1명도 안 돼

경성원 기자 입력 2022.09.22 18:14 수정 0000.00.00 00:00


 
전북대학교 교수 5명 중 여교수는 1명도 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국 10개의 거점 국립대학 중에서 가장 낮은 비율로 분석됐다.

무소속 민형배 국회의원(광주 광산을)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전체 대학(4년제·전문대학) 여교수 비율’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전북대 교수 총 1004명 중 여교수가 166명으로 16.5%의 비중을 차지했다.

국내 4년제 대학 교수는 8만8555명으로, 여교수는 27.6%인 2만4452명에 달한다. 이 중 국·공립대 여교수는 전체 2만797명 교수 중 18.6%인 3872명에 불과했다. 사립대는 전체 6만7758명 중 30.4%인 2만58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국・공립대 여교수 비율은 사립대보다 11.8%p 낮은 수치다.

민 의원은 “우리나라 대학의 여대생 비율이 45.4%에 달하는 만큼 대학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여성 교수 임용에 노력해야 할 것”고 강조했다.

현행 교육공무원법 제11조의5에 따라 지자체는 해당 지역에 설립·경영하는 전체 대학 교원 중 특정 성별이 4분의 3을 초과하지 아니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또 국·공립대는 교원 임용시 특정 성별에 치우침이 없도록 계열별 임용 목표비율이 제시된 임용계획 등 적극적 조치를 시행해야 한다. 이를 위해 매년 양성평등을 위한 임용계획 및 추진실적을 교육부 장관(공립대는 지방자치단체장)에 제출하고, 정부(지자체)는 이를 평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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