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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중인동 신안마을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

이광현 기자 입력 2024.10.24 16:34 수정 2024.10.24 04:34

완산구 중인동 신안마을, 화재없는 안전마을 현판식 행사
신안마을에 주택용 소방시설 122개 보급

전주완산소방서(서장 박경수)는 24일 중인동 신안마을에서 ‘2024년 화재없는 안전마을’지정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화재없는 안전마을’이란 소방출동대로부터 원거리에 있거나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마을을 선정,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을 보급하여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및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추진하는 안전대책이다.

이에 전주완산소방서는 완산구 중인동 신안마을(61가구)을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해 신안마을회관에서 소방공무원과 전주완산의용소방대연합회, 마을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없는 안전마을 현판식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마을 61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을 설치하고 소방안전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화재없는 안전마을 현판식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보급 ▲올바른 소화기 사용법 교육 ▲119신고요령 교육 ▲주택안전진단 등이다.

박경수 전주완산소방서장은 “원거리 농촌 마을은 고령자와 독거노인 등이 상당수를 차지하여 인명피해 우려가 있기 때문에 신속한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며 “오늘 보급한 주택용 소방시설이 잘 관리되어 화재없는 안전한 마을이 잘 유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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