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경찰서(서장 김인병)는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의 비행 ․일탈을 예방하기 위하여 선제적 선도 보호 차원에서 지난 3일 전일중학교를 방문하여 재학생들을 상대로 '찾아가는 청소년 상담교실 - 도란도란'을 실시했다.
도란도란은 학교전담경찰관(SPO)과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관내 중고교 및 대안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가정생활에 문제가 있거나 학업 수행과 학교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 및 폭력범죄 가·피해자 등 재범·재피해 우려 되는 위기청소년들을 세심한 상담을 통해 청소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선도·보호·지원 실시하여 청소년 비행을 예방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날 학교전담팀은 방학을 앞둔 전일중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교우관계 및 진로 고민 등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전주덕진경찰서장은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의 비행·일탈이 우려되는 시기인 만큼 내실 있는 활동이 필요함에 따라 2024. 11. 11.부터 2025. 2. 10.까지 3개월간 「청소년 선도 강화활동기간」을 집중운영하고 겨울방학 기간 중 청소년들의 비행일탈 예방 활동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