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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금강 관음사, 소외계층에 백미 500㎏ 기탁

박병진 기자 입력 2025.01.09 16:17 수정 2025.01.09 04:17


익산 금강 관음사(주지스님 정수)는 9일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백미 500㎏을 동산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백미는 독거노인, 장애인, 복지 사각지대 등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금강 관음사는 동산동 유천생태공원 인근에 위치하며, 2021년부터 매년 꾸준한 기부를 통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정수 스님은 "설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에게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함께 하기를 바라며 매년 백미를 기탁하고 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나눔의 온정이 전달돼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새해를 맞이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광미 동산동장은 "지역사회에 나눔과 자비를 실천하고 있는 금강 관음사에 감사드린다"며 "온정을 담은 백미는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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