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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남원, 지역 원재료 활용해 학교급식 우수성 높인다

박용우 기자 입력 2025.01.10 15:10 수정 2025.01.10 03:10

- 올해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공급…지역우수 식재료로 급식수준 높여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지역산 원재료를 활용한 로컬가공품을 학교급식에 공급해 학생의 건강 증진 및 지역 가공품 업체의 소득 증대를 위해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남원시 학교급식 로컬가공품 공급업체를 모집한다.
모집 공고 참여 업체는 1월 22일부터 2월 19일까지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선정될 예정이며 남원시 공공급식지원센터와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남원시 학교급식에 로컬가공품을 공급하게 된다. 남원시는 유관부서 및 기관과 협업해 합동 평가단을 구성해 더욱 안전한 학교급식 공급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신청 자격은 남원시에 사업장을 두고 도내산 원재료를 사용해 직접 식품을 제조하는 가공업체이며, 남원시에서 정한 자격조건을 갖추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남원시 누리집을 참고해 20일과 21일 남원시청 원예산업과로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직접 제출하면 된다.
남원시 원예산업과장은 “이번 모집을 통해 학생들에게 안전한 지역산 가공품을 공급하고 지역 업체의 소득을 높일 것이며 지역산 식재료의 안전성 확보와 지역 우수 식재료 발굴을 통해 더 나은 학교급식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남원=박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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