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조용진 교수(농생대 생물산업기계공학과)가 대통령 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청년자문단 협력위원에 임명됐다.
이 위원회는 농어업·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협의하고 대통령의 자문에 응하기 위해 설치된 것으로, 국가와 국민경제의 기반인 농어업과 농어촌의 발전 및 농어업인의 복지증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청년자문단은 농어업·농어촌 정책 과정에서 청년의 참여를 높이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장태평 위원장의 직속으로 설치됐다.
조 교수는 청년자문단 협력위원으로서 급변하고 있는 다양한 농어업 환경을 분석하고, 혁신적인 정책 제안 및 청년세대의 여론을 직접 정부에 전달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조용진 교수는 정밀농업 분야에서 자율주행 트랙터 및 농업드론 연계 기술을 연구해 왔으며, 해당 기술을 요구하는 청년농민들에게 컨설팅하는 역할을 맡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