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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문화/공연

전주문화재단, ‘문화예술로 풍요로운 미래도시’ 도약 선언

송효철 기자 입력 2025.03.12 16:59 수정 2025.03.12 04:59

전주문화재단이 한국전통문화전당과의 통합을 마치고, ‘문화예술로 일상이 풍요로운 미래 문화도시 전주’라는 비전을 선포하며 새 출발을 알렸다.

전주문화재단(이사장 우범기 전주시장, 대표이사 최락기)은 12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미션·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범기 전주시장,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문화예술계 주요 인사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선포식은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환영사, 축사, 비전 발표, 퍼포먼스, 홍보대사 ‘아퀴’의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재단은 이번 선포식을 통해 창의·포용·상생을 핵심 가치로 삼고, ▲문화예술 가치 증진 및 확산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문화예술 진흥 및 산업화 ▲고객 중심 경영 실현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문화예술 창작·지원 체계 고도화 ▲시민의 문화예술 접근성 제고 등 12개 전략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조직 개편도 단행됐다. 전주문화재단은 기존 한국전통문화전당과의 기능을 통합하며 경영지원부, 전통문화실, 문화예술실, 미래문화실, 한지진흥원 등 1부 3실 1원 체제로 재편했다. 이를 통해 각 분야별 전문성을 극대화하고,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통합은 전주시가 출연기관 혁신 방안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이뤄졌다.

시는 지난해 두 기관의 기능을 통합하고, 관광산업 확대에 대비해 전통문화전당을 관광재단으로 전환하는 계획을 수립했다. 이후 조례 개정을 거쳐 지난 2월 재단 이사회에서 조직개편과 운영 규정을 정비하며 본격적인 통합을 마쳤다.

한편, 전주시는 관광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관광산업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올 하반기 ‘전주관광재단’ 설립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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