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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군정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사업 ‘최고’평가

송효철 기자 입력 2025.03.12 17:10 수정 2025.03.12 05:10

도문화관광재단, 문체부 평가에서 1위, 국비 5억 원 확보


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이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주관한 ‘2024년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사업’ 성과 평가에서 웰니스 분야 1위를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해당 공모사업에 선정된 전국 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문체부는 ▲ 1차 사업추진 발표와 ▲ 2차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전북은 웰니스 분야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충청북도와 경쟁해 최고점을 획득하여 국비 5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특히 전북은 대기업 중심이 아닌 지역 의료기관과 인근 웰니스 관광지를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지역 관광 활성화와 접목한 협력체계가 돋보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재단은 전북도와 협력해 2023년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지난해 국비 5억을 포함해 총 10억 원의 사업비로 웰니스·의료관광 자원 개발을 적극 추진했다.

이를 통해 전북 형 웰니스·의료관광의 균형 잡힌 발전과 융복합 클러스터 사업 기반을 다지는 데 주력했다.

2024년 주요 성과로는 ▲ 신규 웰니스 관광지 10개소 발굴 및 육성, ▲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상품 11건 개발, ▲ 외국인 환자 4,792명 유치, ▲ 해외 의료 네트워크 확장을 위한 MOU 6건 체결, ▲ 전북 시군 연계 치유관광 여행 코스 26건 개발 등이 있다. 재단은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전북을 찾는 의료 관광객과 방문객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지역 관광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올해는 ▲ 전북형 웰니스 관광지 10개소 신규 발굴, ▲ 도내 웰니스·의료관광 전문 인력 양성, ▲ 국내·외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 등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 웰니스·;의료 융복합 상품 추가 개발 및 운영의 고도화를 통해 전북만의 웰니스·의료관광 브랜드를 확립해 나갈 예정이다.

이경윤 대표이사는 “이번 평가 결과는 전북 웰니스·의료관광의 잠재력을 입증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미식, 전통, 한(韓) 문화 등을 결합한 전북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해 가장 한국적인 웰니스·의료관광 지역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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