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주문인협회(회장 김현조)가 전주 골목 곳곳에 숨겨진 이야기를 발굴하는 ‘문학콘서트’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전주시립완산도서관에서 열리며, 강연과 문학인 대담을 통해 지역의 이야기를 수집하고 문학적 스토리텔링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문학콘서트는 강연 1시간과 문학인과의 대담 1시간으로 구성되며, 시민들은 글쓰기 방법을 배우고 직접 스토리텔링에 참여할 수 있다.
이렇게 수집된 자료는 연말에 책으로 출간되어 전주의 역사적·문화적 자산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첫 강연은 오는 3월 19일(수) 오후 2시, 전주시립완산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김정화 교수가 ‘스토리텔링 개요와 입문’을 주제로 강연하며, 이어서 시인 유대준, 수필가 이정숙이 대담을 진행한다. 이후 4월부터는 완산도서관의 ‘문화의 날’ 행사와 연계해 지속적으로 운영된다.
김현조 협회장은 “전주에는 한옥마을뿐만 아니라 다가동, 전동, 완산동, 서학동 등 다양한 골목 이야기가 숨어 있다”며, “이 행사를 통해 전주의 숨겨진 이야기들이 관광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많은 이야기가 채록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문학콘서트는 지역 스토리텔링의 발전과 시민 참여형 문학 활성화를 도모하는 중요한 프로젝트로, 전주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