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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이경재 교수, ‘인문학에 빠진 보험’ 특강… 청중 열띤 호응

송효철 기자 입력 2025.03.17 17:08 수정 2025.03.17 05:08

보험과 인문학의 만남… 쉽고 재미있는 스토리텔링 강연


전주대학교 금융보험학과 이경재 교수가 보험을 인문학적 시각으로 풀어낸 특강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교수는 지난 13일 충북 제천 청풍레이크호텔에서 열린 수협중앙회 공제사업 워크숍에서 ‘인문학에 빠진 보험’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날 강연에서 이 교수는 보험을 단순한 금융 상품이 아닌 시, 문학, 영화, 철학 등 다양한 인문학적 요소와 결합해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풀어냈다. 보험이 우리의 삶과 얼마나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다양한 사례와 예시를 통해 설명하며,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보험 개념을 쉽게 전달했다.

특히, 보험이 단순한 경제적 보장 수단이 아니라 삶의 안전망이자 인간관계 속에서 신뢰를 기반으로 형성되는 사회적 장치라는 점을 강조해 청중들의 공감을 끌어냈다. 또한, 생활 속에서 필요한 보험 관련 실용 지식도 함께 소개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강연을 주관한 수협중앙회 관계자는 “강의가 매우 유익하고 흥미로웠다. 보험이라는 다소 딱딱한 주제를 인문학과 연결해 쉽게 풀어준 점이 인상적이었다”며, “향후 기회가 된다면 다시 강연을 추진하고 싶다”고 밝혔다.

강연을 들은 참석자들도 “보험에 대한 색다른 시각을 접할 수 있었다”, “경제와 인문학을 넘나드는 독창적인 접근이 흥미로웠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이 교수는 경제학자이면서도 시인이자 아동문학가로 활동하며 인문학적 시각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저서를 출간해왔다.

특히, 보험을 인문학적으로 해석한 베스트셀러 『보험, 인문학에 빠지다』를 통해 일반 대중에게 보험을 쉽게 이해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또한, 지난해 출간한 『시가 내 인생에 들어왔다』는 ‘시 쓰는 경제학자의 유쾌하고 뭉클한 인문학 수업’이라는 부제처럼, 그가 직접 쓴 51편의 자작시와 그 배경을 담아 독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경제학과 금융을 넘어 문학과 철학을 아우르는 이 교수의 독창적인 접근법이 앞으로도 더욱 많은 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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