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사회 사회일반

전북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비상진료 평가 ‘최우수’

송효철 기자 입력 2025.03.24 17:13 수정 2025.03.24 05:13

배후진료 제공 기여도 평가에서 모든 부분 최고 성과 기록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이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권역응급의료센터의 비상진료 기여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북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센터장 김소은 교수)는 전국 44개 권역응급의료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겨울철 중증·응급환자 수용 및 입원 후 배후진료 제공 기여도 평가에서 중증·응급환자 중심 진료 평가 등 모든 분야에서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는 비상진료체계 장기화로 인한 의료진 소진 및 이탈을 방지하고, 응급의료 전달체계를 개편하여 역량 있는 상급종합병원이 중증·응급환자 중심의 진료를 확대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시행됐다. 주요 평가 항목으로는 △응급실 진료부터 최종 치료까지의 역량 △지역 내 중증 응급환자 수용 △진료 분담률 등이 포함됐다.

전북대병원은 진료량 확장보다는 지역 내 중증·응급환자 중심의 진료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지역 병·의원에서 치료가 어려운 중증 환자 및 특수 치료가 필요한 환자 진료에 집중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 결과는 전북대병원이 지난해 호남권 최초로 선정된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의 진행 과정에도 충실하게 임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지표가 될 수 있으며, 향후 중증·응급·희귀질환 등 난이도가 높은 환자를 중심으로 진료하고, 경증 환자는 지역 병·의원과 협력하여 치료하도록 유도하는 중증 질환 중심의 진료 시스템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양종철 병원장은 “어려운 의료환경 속에서도 비상진료 기여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는 것은 의미있는 일이다”며 “앞으로도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중증·응급환자 진료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주)전라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