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훈-안재현(이상 한국거래소) 조가 일본을 꺾고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스타 컨텐더 첸나이 2025 남자복식 정상에 등극했다.
임종훈-안재현은 30일(한국 시간) 인도 첸나이의 자와하랄 네루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마쓰시마 소라-하리모토 도모카즈(일본) 조와의 대회 남자복식 결승에서 3-1(11-4 11-13 11-2 11-3)로 이기며 우승을 달성했다.
1게임은 침착한 운영으로 상대 범실을 유도하며 손쉽게 가져왔다.
2게임은 연속 실점을 내주며 잠시 흔들렸으나, 10-10으로 듀스까지 끌고갔다.
하지만 11-11 상황 상대에 연속 실점을 내주며 아쉽게 빼앗겼다.
3게임은 일방적인 한국 흐름이었다. 안재현의 포핸드, 임종훈의 백핸드가 날카로웠다.
한국은 5연속 득점에 성공하는 등 상대를 압박해 9점 차로 3게임을 가져왔다.
승기를 잡은 임종훈-안재현이 패색이 짙어진 일본을 몰아세웠다.
4게임에 시작한 뒤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공세를 몰아쳤다.
결국 임종훈-안재현은 4게임을 잡으면서 하리모토-마쓰시마를 3-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임종훈-안재현은 지난해 10월 2024 아스타나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우승에 이어 약 반 년만에 국제 대회 정상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