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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문화/공연

박갑순 시인, 제19대 광명문인협회 회장 취임…“문학적 품격 높이겠다”

송효철 기자 입력 2025.03.30 17:44 수정 2025.03.30 17:44


박갑순 시인이 경기도 광명문인협회 제19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사)한국문인협회 광명지부는 3월 27일 광명시민회관에서 제18대 조형식 회장의 이임과 함께 신임 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이지석 광명시의회 의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박 시인은 취임사에서 “회원 간 화합과 창작 활동 지원에 힘쓰며, 광명문협의 위상을 전국적으로 높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북 부안 출신인 박 회장은 1998년 시, 2005년 수필로 등단했으며, 『우리는 눈물을 연습한 적 없다』 등 다수의 저서를 펴낸 중견 문인이다.

2016년부터 광명에 거주하며 문협 사무국장, 부회장을 거쳐 회장에 올랐다.

한편 광명문인협회는 1990년 창립 이후 『광명문학』 발간, 신인문학상 운영 등 지역 문학 발전에 기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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