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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IT 경제

“내가 키운 특별한 식물 이야기” 어린이 글짓기 공모전 개최

이강호 기자 입력 2025.03.30 17:52 수정 2025.03.30 05:52

농촌진흥청, ‘우장춘 박사를 아세요?’ 주제로 5월 30일까지 접수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오는 3월 31일부터 5월 30일까지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우장춘 박사를 아세요? 어린이 농업?농촌 글짓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초대 원장이자 세계적인 육종학자인 우장춘 박사의 업적을 기리고, 어린이들이 농업과 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내가 키운 특별한 식물 이야기’로, 베란다 텃밭이나 주말농장, 학교 등에서 식물을 키우거나 관찰한 경험을 산문으로 표현하면 된다. 홈스쿨링 학생도 나이에 해당하면 참여 가능하다.

우장춘 박사는 배추 속 식물의 게놈분석을 통해 서로 다른 종(種)의 식물을 교배해 새로운 식물을 만드는 ‘종의 합성’을 입증한 바 있으며, 배추와 무의 종자 생산 연구, 감자 품종 개량, 제주 감귤 재배 등 채소 자급과 식량난 해결에 기여한 과학자로 평가받는다.

작품 접수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누리집(www.nihhs.go.kr)의 팝업창을 통해 가능하다.

대상 수상자(1명)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문화상품권 50만 원이, 최우수상(1명)에게는 농촌진흥청장상과 문화상품권 30만 원이 주어진다. 이 밖에도 우수상(3명), 장려상(10명)에게 각각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상과 문화상품권이 수여된다.

수상작 발표는 6월 20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누리집을 통해 공지되며, 시상식은 우장춘 박사 서거일을 기념해 8월 8일에 열린다.

김명수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장은 “이번 공모전이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에게 농업 과학의 중요성과 생활 속 원예작물의 가치를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학부모와 어린이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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