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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장수군, 아름다운 시가지 조성을 위한 꽃묘 공급

김강선 기자 입력 2025.04.14 15:43 수정 2025.04.14 03:43

- 읍면 시가지 및 주요 관광지에 가자니아 외 3종 24만본 본격 식재

장수군은 14일부터 아름답고 활기찬 시가지 조성을 위해 꽃묘 양묘장에서 생산한 가자니아 외 3종 24만본을 읍·면 시가지와 주요 관광지에 본격적으로 식재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꽃묘는 가자니아, 페튜니아, 오스테오스펄멈, 석죽으로 시가지와 논개사당, 누리파크, 만남의 광장 등 주요 관광지를 화사하게 장식해 주민들과 방문객들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군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꽃묘 양묘장에서 올해 1월부터 직접 생산하고 있으며, ‘사계절 꽃이 있는 아름다운 장수 만들기’를 위해 메리골드, 맨드라미 등을 포함해 연간 10종, 70만본의 꽃묘를 생산해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9월 18~21일 열리는 ‘제19회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 행사장에도 양묘장에서 생산된 베고니아, 국화 등의 꽃을 심어 장수를 찾아온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상·하반기에 거쳐 다양한 꽃묘를 공급 및 식재해 사계절 아름다운 꽃을 감상할 수 있는 장수군을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훈식 군수는 “4월에 배부되는 봄꽃이 시가지에 식재되어 일상에 지친 군민들의 정서를 치유하고 군민들에게 활기 넘치는 기운을 전해줄 수 있을 것이다”며 “군민은 물론 장수를 방문하는 도시민들이 활짝 핀 꽃을 감상하며 행복해하는 사계절 꽃이 있는 아름다운 장수군 만들기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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