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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IT 경제

전북환경청, 기후변화 홍수피해 발생 현장 대응 제고

조경환 기자 입력 2025.05.08 15:10 수정 2025.05.08 03:10

수해대비 모의훈련 실시


전북지방환경청이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호우 상황 등을 가정해 홍수피해 발생 시 현장 대응 능력 제고에 나섰다.

8일 전북지방환경청에 따르면 영산강유역환경청과 함께 나주시 공산면 가송리 일원에서 영산강홍수통제소, 광주지방기상청, 나주시, 나주경찰서,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 대비를 위한 모의훈련을 공동으로 주관하여 진행했다.

이날 훈련은 △AI 홍수예보시스템의 의사결정 과정 △배수시설이 원격 미작동시 긴급복구 △제방 일부유실 상황에서 상황전파 △현장통제, 응급복구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검토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호은 전북지방환경청장은 “이번 모의훈련은 홍수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훈련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해 실제 재난 발생 시 즉시 적용 가능하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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