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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전북 마이스 산업 이끌 청년 홍보대사 출범

송효철 기자 입력 2025.05.18 15:53 수정 2025.05.18 03:53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2025 전북 청년 마이스 서포터즈’ 1기 발대식 개최

전북 마이스(MICE) 산업의 미래를 이끌 청년 홍보대사들이 첫 발을 내디뎠다.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은 지난 5월 16일 오후, 재단 대회의실에서 ‘2025 전북 청년 마이스 서포터즈’ 1기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포터즈는 전북지역 청년들로 구성된 총 20명으로, 앞으로 8개월간 도내 마이스 산업을 홍보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며 현장 체험 중심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MICE 산업에 대한 대중적 인식을 확산시키고, 지역 마이스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질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은 환영사와 임명장 수여를 시작으로, 마이스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특강과 팀 빌딩 프로그램까지 다채롭게 진행됐다.

글로벌마이스육성센터 최재길 센터장은 강연에서 “MICE 산업은 전북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이번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청년들의 감각과 에너지가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서포터즈들은 앞으로 SNS 콘텐츠 기획·제작, 도내 주요 MICE 시설 탐방, 지역 행사의 홍보 참여 등 실무 중심의 활동을 수행한다. 전북을 찾는 외지 방문객은 물론 지역민을 대상으로 마이스 산업의 가치와 필요성을 알리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경윤 재단 대표이사는 “전북은 농생명·문화·생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마이스 산업과 융합 가능한 잠재력을 갖춘 지역”이라며 “청년들이 중심이 되어 전북형 마이스 모델을 창출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지역 산업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문화관광재단은 이번 청년 서포터즈 운영을 시작으로, 지역 청년 인재들의 창의성과 열정을 적극 반영한 MICE 육성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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