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5개월 만기의 정기예금 상품인 ‘5IVE UP 특판 예금’을 오는 5월 26일부터 한정 판매한다.
이번 상품은 최근 기준금리 하락 기조 속에서 단기 고금리 예·적금 상품을 찾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기획됐다.
‘5IVE UP 특판 예금’은 1인당 최소 100만 원에서 최대 20억 원까지 가입 가능하며, 기본금리 연 2.40%에 우대조건 충족 시 최고 연 2.75%의 금리를 제공한다.
우대금리는 ▲가입 익월부터 3개월간 입출금 통장 평균잔액이 100만 원 이상일 경우 0.25%포인트, ▲마케팅 동의 시 0.10%포인트 등 최대 0.35%포인트까지 적용된다.
이번 특판 예금의 총 판매한도는 2,000억 원이며, 오는 6월 30일까지 판매될 예정이지만 한도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금융권에서는 최근 금리 인하 전망 속에 중·단기 자산 운용을 고려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어, 이 같은 고금리 단기 예금 상품에 대한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이강호 기자